순수시인 천 상병 “귀천”
귀천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천상병 - '귀천(歸天)' 내가 중학생 시절이였나,그때 이 시를 교과서에서 처음 접했던 것 같다.교과과목으로 접할때는 이 시는 어떤시고, 어떤체로 작성되었고이 단어의 의미는 어쩌고 였다.내가 나이가 들어, 이 시인의 개인적인 삶에 대해 조금 알게 되었을때, 비로소 이 시인이 얼마나 티없이 순수한 글을 썼는지 가슴으로 와닿게 되었던 것 같다. 그의 글은 순수하고 깨끗하다. 꾸밈없고 과장이 없다.나는 그의 글을 읽고 단어 하나하나가 빛나는 별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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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1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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