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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도씨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3길 51 /매일 11:00 - 19:00 매주 화,목요일 휴무 

2층 야외 노키즈존.

 

후 분노의 D호텔 입실시간을 맞추기위해 방문했던 빈도씨카페.

지세포쪽에 요즘 카페가 많은데, 딱! 나는 왜때문인지 내친구들이 여길 참 좋아할것 같다는 생각에 

그럼, 내가 추천하는 카페로 가자규!!!!!! 하면서 방문했던 빈도씨.

역시 내 예감은 200프로 적중했음.

 

카페충인 내가 드디어 친구들의 만족도를 이끌어낼 수 있었던 공간이다.

 

 

 

 

날씨가 비가오다 그치다 오다 그치다를 반복하던날의 빈도씨.

가게 앞엔 주차공간이 마련되어있어서 좋았고, 이날은 또 평일인데다 손님이 우리뿐인지라 더없이 좋았다.

코로나때문에 어쨌건 사람적은곳이 장땡.

여기는 주말엔 손님이 많은데, 이날은 날씨덕도 본것같다.

 

 

 

 

 

빈도씨의 외관, 컨테이너박스로 지어진 공간인데 

겉은 이렇게 심플 모던한데 안은 정말 아기자기 그 자체.

오션뷰는 이제 지겹다는 분들게 강력히 추천하는 지세포 카페 no1 빈도씨 이다.

 

 

 

 

 

11시 오픈, 19시 마감. 노팻, 노스모킹, 노 외부음식

자동문으로 들어가면 따라다라딴~

 

 

 

 

주문해야지.

ㅋㅋㅋㅋㅋ음료는 1인 1음료.

나는 아이스아메리카노, 그리고 친구들은 레몬에이드와 라떼종류를 시킴.

음료의 가격은 4.5~6천원 사이의 가격으로 구성되어있다. 

(요즘 거제에 아아 7천원하는데 보고 기암할뻔)

 

 

 

 

길어지는 코로나로 인해 요즘 마스크는 필수.아니 내 몸의 일부가 되어버린듯한 요즘이다.ㅠ

코로나 언제쯤 종식될껀지... 다큐보닠ㅋㅋㅋ내년 8월에나 종식가능성이 있다고했는데, 계속되는 돌연변이의 등장으로 이마저도 미지수라니.

여튼 다시 빈도씨로.

 

 

 

 

메뉴를 주문하고 만나는 첫번째 스팟!

1층에 위치한 공간 초록초록한 식물들과 초록의 벽이 참 예쁘다.

뒤쪽은 화장실ㅋㅋ

 

 

 

 

 

물놀이 가려고 단디 챙겨신은 크록스와는 어울리지 않는 한컷...ㅋㅋㅋㅋ

발 성애자도 아닌데 왤케 발을 찍어대는지 모를 1인.

 

 

 

 

 

카페 사장님의 취향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공간인데,

왼쪽 구석에 보이는 마크라메. 직접 하시는듯.

이날 사장님께서 등나무 같은걸 손으로 작업하고 계셔서 혹시 저 방석도 직접 만드셨냐 여쭸더니 사셧따구^^;;

 

 

 

 

 

라탄소재의 소품들과 잘 어울리는 초록의 식물들.

 

 

 

 

 

그 옆으로 위치한 계단을 이용해 2층을 갈 수 있음.

음료가 나오기전에 1층에서 예쁜 소품들 구경하기 꿀잼.

직접 만드신 듯한 마크라메 장식들이 참 곱다.

 

 

 

 

그전의 카페들은 오션뷰 + 화이트톤이 주였다면 

여기 빈도씨는 참 초록초록한게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많이준다.

직접 애정으로 가꾸는 식물들도 파릇파릇 예쁨.

 

 

 

 

 

음료를 받고 우린 2층으로 고고.

역시 빈도씨는 뭐니뭐니해도 2층이 최고예쁨.

 

 

 

 

 

오랜만에 방문한 빈도씨의 내부 인테리어가 조금 달리짐.

철마다 때마다 약간의 인테리어 변화를 주시는것 같다.

나는 저번 인테리어보다 이번인테리어가 사실 더 마음에 들었다.ㅋㅋ

내친구는 요즘 라탄에 빠졌다며 소품들이 하나하나 다 예쁘다고 ^ㅡ^

내가 추천해서 간 곳이 친구들 맘에도 들면, 기분이 너무 좋다.

 

 

 

 

 

밖으로 보이는 리얼 밭뷰. 그리고 아파트뷰.

도심속에서 만나는 진짜 여유로운 공간의 느낌을 잘 연출해 내신듯.

또다른 내친구는 저 흔들의자가 좋다며 앉아서 일어날 생각을 1도 안함 ㅋㅋㅋ

 

 

 

 

우리가 앉은 맞은편의 또다른자리.

다소 심플하게 꾸며진 공간으로 단체석이 마련되어있음.

그 뒤로 밖으로 향하는 문이 있음.

 

 

 

 

 

우리가 주문한 예쁜음료들.

라탄코스터와 잘 어울리는 한컷이다.

음료의 맛도 다들 쏘쏘 좋아했다. 나쁘지 않으면 굿!

(친구는 뒤에보이는 격자무늬 테이블이 탐난다고)

 

 

 

 

 

진짜 잡지속의 한컷 같다.

참 7월 내내 이친구들하구 많이 붙어다녔는데, 8월말을 향하는 지금 나는 왜 혼자인가.

다시 내려와라 거제도로. 

 

 

 

 

 

흔들의자에 앉아 여유부리는 내친구 ㅋㅋ

수영장 갈꺼라고 이날 다들 옷안에 수영복..

여튼 이날 수영을 결국 안했는데,,,, 안에 수영복입고 낚시까지 다녀온 우리. 대다내.. 

(그만큼 수영장에대한 기대가 컷던 3인) 

 

 

 

 

 

조용하고 예쁜 비오는날의 지세포 마을.

빈도씨에서 배가 찢어지게 웃고, 타임랩스로 엄청 웃긴 사진도 많이찍었던 날.

 

 

 

 

 

이후의 일정은 비록 최악을 향해 달려갔지만, 포스팅을 쓰고있는 지금.

이날을 떠올리니 입가에 미소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는무슨 오글거령 ㅠㅠ

재밋었다.. 여튼 ^^;;

정말 시간이 지나고나니 다 추억이 되는구나.

한달도 채 안지난것같은데 벌써 이렇게 아련할줄이야.

 

어쨋던 , 내 소중한 친구들과 좋은 추억 남긴 빈도씨. 친구들이 만족해서 나도 만족했던 예쁘고 조용한 카페 빈도씨

강추추추.

@초록초록 빈도씨 포스팅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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