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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면 산달길 620 산도달도

주말 낮 일찍 눈떠지고 약속따위 없는날엔 무적권 카페로 !!

사실 올 초에 다녀온 카펜데, 한동안 먹고사는일에 치여서 포스팅을 아예 내인생에서 삭제하고 살았던지라...

이제와서 스멀스멀 추억팔이하려니 쪼꼼 부끄럽당.>_<

다행히 아직 영업중인 카페라 슬쩍 포스팅을 해본다. 

 

저기 위에 보이는 산달다리를 지나면 바로 위치하고있는 산도달도 카페! 주차공간이 넓어서 우선 매우 好

불과 몇년전만해도 넓은 주차장만 덜렁 있었던곳인데, 귀여운 카페가 생긴걸 보니 이제 산달도도 관광객을 받을

준비가 되었구나 라고 생각했다.  아니 제작년만해도 낚싯대 덜렁덜렁 들구와서 던져두기 좋았던 곳인데ㅎㅎ

카페가 하나 하나 생기니 뭔가 새롭게 느껴졌다. 

파란바다와 잘 어울리는 산도달도의 입간판.

포카리갬성

바다를 보고 마실 수 있는 야외공간도 있었는데, 우리가 방문했던날은 다른건 다 기억안나도

미친 똥바람이 불어재꼈던것만은 생생하다. 절대 밖에 앉을 수 업는 날씨였음.

예쁜 잡지의 한페이지 같은  산달도의 바다와 테이블. 느므 청량한것이 요즘같이 더운날 쫓아가기 딱일듯.

조만간 한번 더 다녀와야겠다. 꾸덕꾸덕한 쇼콜라케이크 한쪽과 시원한 아아한잔이면 

멀기만 한 거리도 설레고 신날듯!

이날은 우리 vip고객 이모님들 모쉬고 (vip =  엄마친구) 나왔기 때문에 지갑한번 열어보려고 했는데

우리 마님이 계산해주심. 늘 베풀어주시는 마님은혜 못난딸은 절대 잊지않긔..

이모들은 그저 모시고 나온것만으로도 고맙다 말해주셔서 ㅠ_ㅠ 하.. 

자주자주 모시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귀여운 울엄마와 이모님들 ㅋㅋㅋ

 

여튼, 각설하고 이집은 쇼콜라케이크가 진짜 꿀맛이다.

특히! 얼그레이 쇼콜라!!!!!

내가 좋아하는 꾸덕꾸덕 쫜득쫜득의 식감을 다 갖고있고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달지않아서 새우깡이 따로없다.

너무 맛있어서 집에오는길에 포장해서 가려고했는데 ㅋㅋㅋㅋ엄마 다이어트폭격기 잔소리때문에 다음을 기약했음 

 

포스팅하는 지금 엄마가 했던 잔소리가 귓구멍에 아직도 때려박히는 기분이 드는것은 기분탓...일까..

 

 

 

메뉴가 나오기전에 마마님들 자리 찜뽕해드리고 나홀로 사진찍으러 다녀봄

구석구석 바다와 잘 어울리게 예쁘게 꾸며놨음

 

 

특히 요때 방문했던 시즌이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거울앞 크리스마스포토존이 있었움.

거울보면 못지나치는 참새라.. 어김없이 셔터 눌렀는데, 우리 마마님들도 한컷씩 찍어달라하셔서 

모두들 만족스러운 프사 얻어가셨다.ㅋㅋㅋㅋㅋㅋ

물론 나도, ㅋㅋㅋㅋ

 

산도달도 카페 구석구석 예쁜 거셀존이 많아서 좋당.

물론 결과물도 매우 잘 나온당!! 무적권 찍으세옹 >_<

예쁜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들 

귀여운 산타와 선물보따리들이 아기자기귀엽당.

파란 바다랑 너무 잘 어울리는 스무디컬 상콤 그 자체.

창가쪽에 있는애가 얼그레이쇼콜라. 나머지는 쑥 쇼콜라케이쿠 

개당 7,000원씩>_<국밥 한그릇가격이긴 한데.. 베이킹을 하려면 재료 이것저것 사다보면 

7만원이뭐야..

 

감사히 잘 먹었습니당 

 

요즘 입맛이 진짜 할매입맛인데 , 사실 쑥을 엄청 기대했는데 쑥은 생각보다 향이 강하지 않았고 

얼그레이가 증말 맛있었다. 산도달도는 납품받아서 제공하는 케이크가아니라 

직접 만드는케이크라 더 좋다>_<

 

다음에 가면 케이크 꼭 포장해서 와야겠다.

 

맛있는건 한 번 더 올려본다. 

사진으로는 전혀 추워보이지 않지만, 정말 입돌아가게 추웠던 주말 어느날에

우리 사랑하는 엄마와 이모들 델꾸 카페나들이기록은 요기서 이만 줄이기로,

 

한줄로 요약하면 산도달도 쇼콜라케이크 꿀맛.

두줄로 요약하면 산도달도 쇼콜라케이크 꿀맛. 또가야지 

 

 

그리구 요건 산도달도 포토존에서  ㅋㅋㅋㅋㅋㅋ나름 만족스러웠던 셀카들을 올려본다.

내 사진을보고 헬스에 미쳐버린 친구가 오 전완근 ㅇㅈㄹ .. 

 

아참 , 최근 사무직일에 현타도오고 맘에드는 자리는 가기도 힘든나이도 되었구... 

한동안 정말 힘들었는데, 새로운 인생 방향을 정해 걷고있다. 

머리만쓰다가 몸쓰는일을 하니까 조금 벅차고 어렵긴한데, 그래도 기술이 최고다. 

열공해서 언젠간 나만의 에스테틱을 열어야지! 

저 자격증 땄어요 호호호 

 

산도달도 포스팅은 여기서 진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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