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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카페
경남 거제시 장목면 시방리 782-1 /매일 10:00부터~21:30
아주오랜만에 컴퓨터를켜고 포스팅을 하려니 밀린 포스팅이 무려 30개가 넘는다.
그동안 얼마나 돌아다닌건지 모르겠다.
하나씩 하나씩 그동안의 발자취를 다시 남겨보기로.
매미성부근에 요즘 핫한 카페들이 참 많이 생겼는데, 그중 생긴지 좀 오래(?) 그 근방에서는 나름 오래된 오션뷰가 멋진 카페인 디스커버리를 다녀옴. 매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도, 미뤘다가 친구들이 디스커버리에 있다고해서 나도 후발대로 출발.
이날은 날씨가 흐려서 조금 서운했다. 여긴 오션뷰 맛집으로 유명한데... 흐린 바다와 하늘만이 있었다.
카페 입구에 주차장이 있긴하나 사실, 흐린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많은 차들이 주차중이였다.
처음에 입구를 잠깐 못찾음ㅋㅋ
갓길에 주차한 차들도 제법보임.
가게 영업시간이 친절하게 입간판에 쓰여있다.
이미 주차공간마다 가득찬 주차장을 뒤로하고 나는 입구쪽에 슬쩍 파킹하고 안으로 고고.
문을열고 들어서자마자 주문하는곳이 있는데, 여기서 먼저 주문한 다음 음료를 받고 원하는 층으로 가면됨.
나는 이날 커피를 제법 많이 마셔서 뭘 마실지 고민하다가 크림라떼를 주문함.
아인슈페너랑 다르게, 디스커버리만의 특별한 레시피(?) 라고 했다.
ㅋㅋㅋㅋ그런데 자꾸 ㅋㅋㅋㅋㅋ주문받은 직원이 크림라떼를 나한테 추천하고는 아인슈페너라고 말해 잠깐의 혼돈이 있었음ㅋㅋ 그분도 머쓱한지 빵터짐ㅋㅋㅋ
디스커버리는 브런치메뉴도 있나봄.
디스커버리 크림라떼 6,500원 아이스나 핫이나 둘다 6,500원.
메뉴를 기다리면서 몇컷찍기.
주문하는곳 바로옆에 이렇게 바 자리가있는데 바다를 바로 볼 수 있어 참 좋은듯하다.
거제도하면 어쨋건 바다 아니겠숴.
바다를 닮은 귀여운 소품들과 함께 흐리멍텅하고 흐린 바다를 담아봄.
그사이 주문한 메뉴가 나옴.
이제 다음 미션은 친구들을 찾는것.
디스커버리는 4층짜리 건물인데, 1층은 가보지 않음.
내가 주문한 곳이 2층이고, 이제 3층과 4층에 있는 친구들을 찾기로..
아참 3층야외와 4층 루프탑은 노키즈존이니 참고하길!
한손에 크림라떼를 들고 계단을타고 올라가면 뚜둔.
세상 하얀 3층의 내부자리가 보인다.
통유리라 바다가 한눈에 들어와 참 예뻤다.
친구들은 3층에 없어 옆으로 보이는 문을 밀고 밖으로 나가보기로.
아니 비가 한두방울씩 떨어지는데 얘넨 밖에 있다는건가...
문을열고 나가면 마주하는 야외자리.
하얀 천막을보니 금잔디의 오라버니의 명대사가 떠올랐음.
하얀천과 바람과 있으면 어디든갈 수 있다는 그오빠.
밖에서 내려다보는 1층의 야외자리.
인조잔디 사이 초록초록한 공간이 뿅, 덥지않은 봄이나 가을에 참 좋을것 같다.
결국 내친구들은 젤 높은 4층 꼭데기에 있었다.
덕분에 디스커버리 2,3,4층을 카메라에 담아낼 수있었음.ㅋㅋㅋㅋㅋ
얘들아 비온다..
루프탑에서 바라본 흐리멍텅한 거제의 바다.
맑은날 정말 최고의 뷰를 보여줄 것만 같은 예고편같은 장면이 담김.
다들 지들을 위한 선물을 한잔씩 손에들고 ㅋㅋ수다삼매경
이날은 친구의 생일이 있던 주인데, 친구가 뾰롱 하고 귀여운 선물을 자랑함.
귀여운 니트백이 담긴 상자가 뭔가 있어보임.
ㅋㅋㅋㅋㅋㅋㅋㅋ내생일에도 저거 줘 ㅋㅋㅋㅋ
결국 한두방울씩 떨어지던비가 제법 쏟아지고서야 안으로 대피한 친구들.
역시 디스커버리는 3층의 실내자리가 제일 예쁜것같다.
화이트톤이 참 깨끗한 느낌이다.
친구들 찾으러갈때는 저기 뷰가 이쁘나 내가이쁘나 아래 손님이 있었는데,
결국 뷰가 예뻤는지 떠나버린 커플들.
덕분에 귀여운 사진을 얻음.
아까부터 참 ㅋㅋㅋ날씨날씨했는데, 흐린날에도 제법 예쁘고 화사하게 담기는 내부.
인생샷은 여기서 건지는게 참 좋을각.
디스커버리카페의 독특한 천정도 한컷 담음.
사실 이날 모인건 이주 주말에 떠나게 될 수영장이 있는 호캉스를 위한 사전 계획?을 위해서였는데,
흥분의 도가니탕으로 아무 결론도 못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리는 비를 보며, 결국 될대로 되겠지.
디스커버리 여기 다음에 비 안오는날 다시와보자로 끝나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될대로 되라의 여행은 될대로 망해버릴뻔 했음.
장목디스커버리는 규모가 제법 큰 공간이라 다수의 손님을 수용하기 좋으나 주차공간이 수용할 수 있는 손님수보다 적어 다소 협소함 ㅠㅠ
그치만 오션뷰는 정말 기대되는 곳,
매미성을 투어하고 다들 많이들 방문하는듯하다.
@흐린날이 다소 아쉬웠던 오션뷰 카페 디스커버리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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