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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리오도시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해안로1774번길 49-1 / 평일 11:00 - 19:00, 주말 11:00 - 21:00 공휴일 포함
카페충인 나를 잘 아는 언니가, 오도리 라는곳으로 가자고 했다.
해안가를 배경으로 카페들이 많이 있다며!
밥먹고 예쁜 카페라니, 찐 행복이 따로없다.
오도리가 나는 사실,,, 새우,, 그 날로먹는 새우 그거말하나 했는데, 실제로 존재하는 지명이였음.
포항 효자동에서 출발했는데 제법 거리가 멀었던것 같다.
조카랑 스노우 찍으면서 꺄르르 하다보니 금새 도착한 오도리.
차타고 마침 지나가는길에 오도리 입간판이 보여 찍음.
원래는 다른 카페를 가려고했는데 , 실화...?
인파 실화냐고, 미친듯이 늘어진 손님들과 다수의 주차요원 아저씨들이 만차 만차를 외치고,, 와. 사람이 이렇게도 몰릴수 있구나 실감하고 다른카페를 생각했어야했는데 언니가 그럼 여기 오도리에 거의 최초로 생겼다고 볼수있는 오도리 오도시라는 카페를 가보자고. 어디든 다 좋지뭐.
그렇게 오도리오도시로 왔는데(이름이 아주 입에 찰싹 붙음)
주차를 하고 내리자마자 눈앞에 보이는 동해의 바다. 실화냐고요.
물이 어찌나깨끗한지, 바닥이 투명하게 비춰진다. 세상에.
포항하면 늘 북부,칠포해수욕장만 있는줄 알았더니 이렇게 보석같은 바다가 나타날줄이야♥
컨테이너박스를 쌓아올려 만든 오도리 오도시.
웨이팅하는곳이 있었는데, 한때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음.
뭐 한때의 인기라하기도 머쓱타드. 왜냐면 지금도 손님이 많았기에.
오도리 오도시는 2층에 예쁜 포토존이 있다고. 기대중.
나름 인증샷을 찍고 안으로 고고.
앉아서도 찍고올껄ㅋㅋㅋㅋ
화이트톤의 오더창구. 안쪽에선 음료를 제조중.
이날 내가 주문한건 썸머라떼, 더우니까.. ㅋㅋㅋㅋㅋ
언니는 우유종류로 주문했고, 숙모랑 형부는 아아,울 쪼꼬미 조카는 초코케이크!
음료는 5-6천원대의 가격으로 구성되어있고, 각종 디저트도 준비되어있다.
크크 형부가 있어서 참좋단말이지, 형부찬쓰
형부가 얼마전에 오만원짜리 로또에 당첨됐다며 쏴쏴쏴ㅋㅋ
귀여운 쉘모형의 장식품.
탐난다. 악세사리 아직 팔았다면 당장에 어디서 사셨는지 ㅋㅋ물어봤을텐데
밖에서 보았든 오도리 오도시는 컨테이너를 쌓아올려둔 느낌인데,
실제 내부도 가운데 자갈밭이 뿅 있다.
신기한 구조.
벽돌위에 방석을 올려둬 앉을수 있게 만들어둔게 재밋다.
다만 의자가 낮다...
나는 오도리오도시를 조금더 둘러보기로.
사실 둘러본다는건 여기 있던 오도리오도시의 굿즈를 보겠다는 뜻.
아니 무슨 텀블러가 이렇게 귀엽담.
사장님께 텀블러 살수 있냐니 그렇다기에, 그럼 나갈때 사서 가야겠다 생각했는데,
세상에.. 나갈때는무슨, 애초에 없었다. 길쭉한애만 남아있고 요앞에 쪼꼬미는 현재 품절이라구..
너무 귀여워서 당장에 겟 하고싶었는데 너무너무 아쉬웠다.
그러나. 결국 나는 택배로 주문했다고함.
짠. 오도리오도시의 굿즈는 개당 만원. 만원인데 택배비는 또 별도다.
어쨋든 갖고싶은건 가져야하는 성미는 참 더럽다. 사실 들고다니는 텀블러는 밴티사이즈가 제맛아니겠냐며..
쪼꼬만 요 오도리오도시의 텀블러는 현재 내차에 동전통으로 쓰이고있음.. ㅜ
각설하구, 다시 오도리오도시로.
굿즈가어쨋든 너무 예쁨, 눈에 밟힌다 이것이야
그위로 보이는 곰돌이도 너무 귀엽다. 도대체 뭔지도 모르면서 일단 예쁘니까 한컷더.
귀여운 요 곰돌이, 그리고 옆의 유리잔 뭥미.
사실 나는 저 유리잔이 참 마음에 들었는데, 저 유리잔은 작년 굿즈라 구할수없다구..세상아쉽.
아참, 그리고 저 곰돌이는 나중에 텀블러 SNS로 주문하면서 여쭸는데,
올해 아메리카노 이벤트성 보틀이라고한다. 뭐가 저렇게 귀엽냐구
포항사람들은 좋겠다. 저렇게 귀여운 커피를 마실 수 있으니까.
혼자 쫄랭쫄랭 구경다니다 언니야 찾으러갔는데, 우리는 요기에 앉았다고한다.
자리가 읎으..
음료가 나오는데 시간이 걸렸고 (손님이 많았음)
형부가 자리를 맡고 진동벨도 맡고 쪼꼬미 막내 공주도 맡기로해서 ㅋㅋㅋ
언니야랑 숙모랑 조카랑 넷이 위쪽으로 올라가보기로.
왜냐면 위쪽에 예쁜 포토존이 있으니까.
2층의 길게난 창으로 예쁜 포항의 바다가 보인다.
워터디스팬서는 왜만날 찍는지 모르겠단말이지. .. ㅋㅋㅋ
저 스탠드가 뭔지 모르겠는데; 암튼 여기 사장님도 예뻐하는 소품인듯
뭔가 오로라 스러운 빛을 발광하는데, 오도리오도시 인스타에도 올라와있음ㅋㅋㅋ
2층에 올라오니 비로소, 아까 말했던 자갈밭을 정확히 설명할 수 있게되었다.
ㅋㅋㅋ바로 이거다. 다수의 컨테이너를 쌓고 그 가운데가 뻥 하고 비워져있다는거.
참 신기한 구조다.
2층에 자리한 야외 테라스석.
야외도 물론 좋지만, 어쨌거나 저쨋거나 더운날엔 에어컨이 있는 실내가 짱이라구요.
2층에서도 뭔가 느낌있게 보이려고 몇장을 담았는데 나의 감성 도대체 무엇?
짠.
여기가 바로 오도리오도시의 포토존.
아니 근데 가디건 안으로 보이는 내 티셔츠 자태는 왜저럼. 팬티같네 흡사.
언니 말좀해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숙모와 조카의뒷모습도 찰칵.
예쁜 동해바다가 액자처럼 예쁘게 담긴다.
뭐다른 포즈도 많이들 취하는것같은데 뒷모습을 배경으로 담은 요 느낌이 제일 예쁜듯.
하얀 공간안에 대비되는 동해의 파란 바다가 참 예쁘게 담긴다.
언니는ㅋㅋ숙모와 조카를찍고
나는또 그런 언니를 찍고.
이렇게 쭈그려 앉아 찍어야 잘나옵니다.여러분 (매우진지)
우리가 사진찍은 뒤로 사실 인증샷을 찍으려는 줄이 길었기에, 사진 몇장 금방찍고 밑으로 내려가기.
형부가 조카와 진동벨을 챙겼기에 ㅋㅋㅋㅋㅋㅋ
밑으로 내려가니 이렇게 한상 차려져있었다.
무슨 이런 통에다 메뉴를 담아주는데 좁아 흐르기 쉽상이다.
점점 낮아져만가는 테이블 왜이러는겁니까. 사장님들ㅋㅋㅋㅋ
테이블은 어쨋든 의자보단 높아야 할것 아닙니꽈. 이러다 전국민 거북이되겠음.
우리모두 거북이가 되어 300세까지 살아보자 이런건가. ㅠㅠ
언니가 주문한 오도리오도시의 오도우유. 블루베리맛인듯.
엄마가 되려면, 이렇게 취향도 아이들에게 맞춰야하는걸까나.. 했으나 언니는 커피를 안마심.
언니의 취향이였던것.
우리가 앉았던 공간은 뭐 거의 컨테이너 하나를 우리가 다 쓰다시피 할 수 있는 공간이였는데,
옆에 아가인형이 있었는데, 저 쪼꼬만 조카들이 ㅋㅋ 아기인형을 서로 케어한다고 난리다.
어찌나 귀여운지.
둘째는 아직 쪽쪽이를 사랑하는 찐 꼬맹인데 언니가 하는건 다 따라한다 ㅋㅋ
따라쟁이 꼬맹이 ㅋㅋ
그에비해 의젓하구 양보도 잘 하는 우리 큰꼬맹이, 그래봐야 7살인데 너두 꼬맹이주제에 동생 챙기는거보면 참 기특하고 신기하다^^
나오는길에 우리 둘째조카 오도리오도시앞에서 햇살같은 미소 한컷 담기.
오구 귀여워.
이렇게 카페에서 인형놀이도하구, 인증샷도찍고
돌아오는길에 조카들은 떡실신 했다고 한다.
무튼 내년의 오도리오도시의 굿즈가 기대되는 것.
@포항 오도리오도시 포스팅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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