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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지텐
경남 통영시 봉수로 60 / 매일 11:00 - 20:30쉬는시간15:00~17:00, 점심 마지막주문14:30, 저녁 마지막주문20:00
사실 여름과 가을의 경계선쯤에 방문했던 통영 니지텐 :-)
새우가 한참 철일때, 통영에 살고있는 언니랑 같이 새우도 살 겸 만났던날!
나는 통영길도 잘 모를뿐더러.. ㅋㅋㅋㅋㅋㅋ 방향성도 제로인데, 언니가 통영 밥집 괜찮은곳을 나한테 골라보라고해서 다녀온 집.
ㅋㅋㅋㅋㅋ 그렇게 무작정 텐동을 찍어서 나온 집이 니지텐인데 나름 인지도도 있고 맛집으로 제법 유명한곳이였다.
주차가 사실 조금 어렵다....
뱅글뱅글돌아 근처 어귀에 슬쩍대고 가는수밖에...없는듯하다 ㅋㅋㅋㅋ
웨이팅이 제법 길었다고 하는데, 언니가 먼저와서 기다려줘서 나는 호딱 들어갈 수 있었다.
언니는 기다리고 있지만 나는 블로거니까, 입구서성이면서 사진찍기.
무지개로 표현된 튀김들이 어떤맛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귀여운 노랭이 인상적이다:-)
경주 여도가주에서 맛있는 텐동을 맛본지라 니지텐의 텐동도 기대되는중.
벽면의 귀여운 소품들과 손소독제
코로나는 도대체 언제쯤 사그러들지.. 글을 쓰고있는 현재는 3차유행이 시작되어서 하루 확진자가 600명을 넘어선다.
무섭고 무서운질병이다... 왜 코로나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명확하게 우한에서 시작된 우한폐렴인것을... 역시 나라는 힘이있어야하나보다. 휴
무튼, 가게 내부는 이렇게 전석이 바테이블로 되어있다.
ㄷ식 구조로 되어 가운데는 주방장님이 열심히 튀김을 튀겨낸다.
우리는 브레이크타임전 마지막 손님으로 입장한 케이스라, 손님이 거의 다 빠진상태라 편하게 식사 할 수 있었다:-)
벽면에 귀엽게 장식된 통영의 상징들 :-)
현지인은물론,관광객들도 제법 찾는집인것같다.
공간 자체가 작다보니, 아기자기하게 꾸민것 같다. 가운데 조화 벚꽃나무가 한그루 우뚝 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취향은 아니라 ㅋㅋ안찍음ㅋㅋㅋㅋ
이날 우리가 주문한거, 니지텐동2개와 스페셜텐동1 이였던것같다. ㅋㅋ
나는 니지텐동으로 주문.
니지텐동은 새우2, 제철생선1, 갑오징어1, 연근, 가지,꽈리고추,김,온센타마고튀김1 이 들어가고
스페셜엔 아나고와 가지튀김이 추가되는 듯?
그리고 에피타이저로 바질페스토 토마토를 주문했다.
니지텐동9,000원, 스페셜텐동 14,000원, 바질페스토 토마토 2,000원!
먼저 나온장국과 보리차.
앞쪽엔 락교등 곁들임 반찬들과 간장이 있었던것 같음..
이래서 블로그를 미루면 안된다...
주문한 메뉴중 가장먼저 나온 바질페스토 토마토인데, 생토마토위에 바질페스토를 얹어서 내줬다.
몇군데 방문한곳에서는 토마토를 데쳐 껍질을 벗겨 내줬는데 여기는 생토마토위에 페스토를 얹어 내주셨는데,
상큼한맛이 또 나름 괜찮았던것같다.
상큼한 토마토맛이 식욕을 자극하기 참 좋다. 텐동은 아무래도 튀긴음식이 올라가다보니, 좀 느끼할 수 있어서 중간중간 먹어주기도 좋은듯 :-)
토마토는 어떻게 먹어도 참 좋다.
주문한 텐동들 ㅋㅋ
아마도 가운데가 스페셜인듯. 새우꼬리가 하나 더 있는것으로 미루어보아..ㅋㅋㅋ
이건 니지텐동!
제철생선이 뭐가 들어가는지 여쭤볼것을...깜빡했다.
어쨋든 우리가 빨리먹어야 니지텐의 식구들도 쉴수있으니까!
신발도 튀겨먹으면 맛있다고 했는데, 튀긴 해산물과 야채는 얼마나 맛있게효
바삭바삭하게 튀겨낸 튀김들이 너무 꼬숩고 맛있다.
다만 튀김은 진짜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기름향이 좀 받치는 경향이있다... ㅋㅋㅋ
니지텐동이 딱인듯.
새우두개를 덜어내고나니 튀긴 온센타마고가 쨘 :-)
계란을 터트려 슥슥 비벼먹기 !
오랜만에 만난 언니랑 밥먹고 주차한곳으로 올라가는데, 동네가 참 예뻣다 조용하고.
초록초록한 가로수도 예뻤는데, 언니말이 이 근처가 봄이되면 벚꽃명소라고한다 :-)
가깝지만 참 자주가지 않는 통영.
오랜만에 새우산다는 구실로 언니도 만나고 참 즐거웠다.
통영 니지텐은 주차가 다소 불편하고, 웨이팅이 제법 있는집이라는점 참고하시고 방문하시길!
니지텐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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