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상학( metaphysica) 강조한 '맹자'의 학풍은 '주리학파' 형이상학은 영역적·부분적인 지식이 아니라 보편적·전체적인 지식을 연구하고 초월한 시야에서 얻어지는 초월적 지식을 뜻함. 깨닳음이나 정신적인 부분 강조. 그에비해 '순자'의 학풍은 '주기학파' 형이하학(Concrete science)은 현실의 세계를 직시한다는 점, 유물론적 세계관을 지향하며 세계는 변화발전하기에 실천적,사실적인 것을 강조함. 극단적인 노력을 강조. 우리나라의 경우 순자를 거의 보지않고 공자와 맹자를 주로 공부하는데, 그 반대로 일본은 순자를 많이 보며 공자와 맹자는 거의 보지 않는다고함. 민족적 특징을 단숨에 알수 있는 좋은 예인듯. 일본인을 표현할때 겉으로 스미마셍, 돌아서면 욕한다고 많이들 들어보았을텐데, 이게 바..
항상 화이팅! 최고의 여사원 아니였습니까? 하시던 그 힘있는 목소리가 귓가에 맴돈다. 자려고 누워, 페이스북을 잠깐 넘겨보다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 뭐래는거야?? 싶은 글을 봐버렸다. 보고야 말았다. 보지 말껄. 아니 페이스북을 지워버릴껄. 뭐?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아무리봐도 보고 또 봐도 믿겨지지 않는 내용의 글을 읽고 또 읽고 읽고 또 읽던 찰나 이 늦은 시각에 부고 문자가 하나 오면서 아.. 사실이구나, 이거 진짜구나. 그분이 맞구나.. 내가 부산에서 살때, 진짜 최악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그쯤. 그때도 페이스북이였다. 퇴사후 이사님이 먼저 페이스북으로 연락주셔서 끊어진 연을 다시 이으셨고, 그리고 오늘 먼저 먼곳으로 가셨다는.. 영원한 안녕 역시 페이스북으로 알게 되었다. 시작도 끝도 ..
200627 이날은 생일이 두탕:-) 귀여운 꼬마가가씨의돌잔치, 그리고 내 찐친구의 생일. 돌잔치에는 잠깐들러 얼굴만 비추고 나왔는데 코로나 때문일까. 돌잔치집이 뭔가 청문회장 같은 느낌으로 자리가 배치되어있었다. 간담회장st. 어쨋던 아가야가 돈을 많이 벌기를 기원해서 돈에 투표한장하고, 언니들과 인사나눈후 다음 목적지로 고고! 그렇게 나는 치렁치렁한 드레스를입고 수육집을 갔다고 한다. 오랜만에 방문한 옥포 산봉쌈밥. 아주 오랜만에 갔더니 뭔가 굉장히 많이 바꼈다. 쌈이며 밑반찬이며 셀프로 떠다먹을 수 있었다. 1인 10,000원이였나. 여튼. 저 수육은 기본으로 나온걸 호딱 헤치우고 대자로 새로 시킨 수육. 아유 나의 찐친들과 함께하니 입을 쩍쩍 벌려가며 쌈을 한바가지 싸먹었다. 이날은 팔보채의 생일..
#메러디스빅토리 메러디스빅토리라는 빵집이 거제에 있다. 그래서 메러디스빅토리를 빵집이름이라고 알고있을 분들이 계실까봐 자기전에 잠깐 끄적여 본다. 메러디스빅토리는 거제도에 살고있는 우리가 알아야 하는, 우리의 역사이기도 하다.흥남철수작전. 한국전쟁 때인 1950년 12월 중국군의 개입으로 전황이 불리해지자 북진했던 미군과 한국군이 피난민과 함께 함경남도 흥남항에서 선박으로 철수한 작전(네이버 지식백과) 피난민이 모두 배에서 내린 그 날 밤, 라루 선장은 일기장에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항해 중 5명 탄생. 사망자 없음. 1만4005명 무사히 상륙시킴.”(국민일보) *(북) 흥남 부두->(남) 거제도 장승포항 *승선가능인원60명중 승무원만48명. 잔여 탑승가능 인원 12명 수십만의 모여든 피난민을 태우기..
나는 성장해 오면서 마주하게되는 가까운 사람들의 죽음을 보면서 영원한 건 없구나 라고 생각했다.사람의 사간에는 끝이라는게 존재하고, 저마다에게는 하나의 지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실제로는 누군가 죽더라도 이 세상은 끝나지 않고 잘 돌아간다. 하지만 죽은 망자에겐 적어도 그 세상은 끝이니까. 그런 생각이 머릿속에 자리잡고나서 부터 나는 희안하게도 잘 살아보자! 라는 생각보자 잘 죽어보자!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람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살아간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 죽음을 향해 달려간다고 생각한다.살아간다는 표현을 한다면 앞으로 영원히 쭉 살아야 한다. 하지만 인간은 끝이 정해진 생을 가지고 태어났다. 언젠가는 가야한다는 것이다.끝이 언제인지는 그 누구도 모르지만 끝이 있다는것은 명백한..
늘 쓰던 물건이 집안에서 없어졌다.온 집안을 샅샅이 뒤져도 나오지 않아 결국 새로 주문을 한다.새로 주문한 물건이 오기전까지도 미련을 못버려 미친듯이 뒤지고 또 뒤지고 스스로에게 화를낸다. 멍청하게 어디다 두고 기억을 못하는건지 자책하면서. 그럴때마다 나는 속이 뒤집어 지는 것 같다.하지만 새로운 것이 오고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싹 잊는다.애초에 잃어버린 적 없는 것 마냥. 종종 쓰던 물건이 집안에서 없어졌다.역시나 온 집안을 샅샅이 뒤지고 또 뒤지지만 결국 나오지 않는다.그렇게 꼭필요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찾기를 포기하고 잊고 지낸다.그렇게 잊고 지내다 보면, 어느순간 내 눈앞에 나타난다.애초에 없어진 적 없었던 것 마냥. 늘 쓰던 물건을 새로 주문하고 나서 다시 찾았다.똑같은게 두개가 되었다.하지만 ..
어린시절 내가 꿈꾸던 30대의 로망이 있었다. 아니 당연히 내가 30대가 되면 그럴 것 이라고 믿었다. 볕이 잘 드는 집에서 아침에 눈뜨고, 아침의 시작은 내가 키우는 고양이의 골골거리는 노랫소리로..커피 한잔을 내려놓고 여유롭게 출근 준비를 한다. 멋진 오피스룩을 입은 나는 내 차를 타고 회사로 ..회사에선 항상 밝고 긍정적으로, 업무는 파이팅 넘치게! 퇴근후에는 서점에 들러 신간코너, 베스트셀러코너도 들러보고, 종종 영화나 전시회관람도 빼놓지 않고 즐기고주말엔 친구들과 쨍쨍한 볕을 피해 나무 그늘 아래 예쁜 돗자리 펴고 도란도란 앉아서 직접 만든 예쁜 도시락 먹으면서 깔깔거리며 여유도 부리고, 긴 연휴에는 속엣말도 서스럼없이 나눌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사람과 이곳 저곳 여행도 많이 다니고..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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