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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볼리에르
거제시 사등면 가조로 1292-20
매일 10:00 - 17:30 동절기(11월~4월)
매일 10:00 - 20:00 하절기(5월~10월)
요즘 아주 정 많이 붙인 가조도:-) 자주가는 것 같다.
어른이되어서 좋은점은 차타고 어디든 갈 수 있다는거ㅋ
요즘 아주 실감을 많이하고 있다.
물론 자유에따른 댓가도 있다. 기름값과 안전운전.
점심으로 성포 옐로우미에서 밥먹구 날씨가 너무 아까워 이대로 헤어질 수 없기에. 급히정한 목적지 "가조도"
일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카페인데, 회사다니느라
또 돌아오는 주말이면 쉬거나 혹은 더 최근에 생긴 핫한 카페 다녀오느라 그 순서가 밀리고 밀려 자그마치 일,이년은 지나버린곳..! 볼리에르를 드디어 다녀왔다.
꼬불꼬불 가조도 길따라 도착한 볼리에르:-)
파랑파랑한 바다뷰가 아닌 초록초록한 정원뷰다.
조금 멀리 바다도 보이긴 하다.
비교적 한적한 느낌이라 예감이 좋았다.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많은곳은 오래머무르기가 두렵다.
갑자기 인파가 몰려버리면 후딱먹고 일어나기 일수.
여기선 좀더 오래 머무르길 기대하며 대문을 들어섰는데,
입구에서부터 만난 예쁜 포토존:-)
꽃향기가 넘나 예쁘다. 향기가 예쁘다는말 밖엔 어울리는말이 없을만큼:-)
여긴 나오면서 다시 만나기로 하고 안으로 고고
너무 조용해서 여기가 카페 맞나? 가정집을 잘못들어온건가?
하는 생각도 잠깐 했었다.
ㅋㅋ인스타그램에서 만나던 공간이라 머릿속에 대충의 카페전경이 그려졌는데, 복작복작한 사람들, 초록초록한 잔디 등을 상상했는데, 생각보다 정원이 작았고 너무 조용해서 조금 놀람.
평일방문 강추!
가게 외부에 자리한 정원의 뷰. 멀리보이는 바다. 선선한 바람. 모든것이 딱 좋았지만,
자외선에 취약한 개복치같은 피부라 실내로 들어가기루.
들어가기전 잠깐 카메라에 담은 볼리에르의 외부전경
잘 가꿔진 주택같은 느낌이든다.
정원에 늘어진 의자들만 아니면 사람이 여기 산다고해도 믿을것 같이 포근하고 예쁘다.
바람이 선선하게 불지만, 내리꽂는 자외선을 피할곳 없는자리.
일주일 내내 사무실에 근무하면서 해가 지고나서야 퇴근하는 햇볕 부족한사람들께 볼리에르 추천! (과거의 나자신)
ㅋㅋ인스타에서 자주보던 토끼들도 만났다.
수많은 아가야들을 태웠을 토끼등ㅋㅋ
아참, 토끼하니 생각났는데 볼리에르는 반려동물과 동반해서 방문 할 수 있다.
반려동물 제어가 가능한 조치가 취해져 있다면 정원에서 뛰어 놀 수있고, 케이지가 있다면 실내도 입장 할 수 있다.
우리 고양이도 데려오고싶으나 심각한 쫄보라..패스
음료는 입구에서 주문/선불
음료는 직접 가져다 준다고 쓰여있으나, 진동벨을 줌ㅋㅋ
직접 가지러 가야한다.
여기 오기전에 커피를 마셨기때문에, 친구는 카페인에 굉장히 취약하기 때문에,
둘다 에이드로 주문했다.
친구는 레몬에이드, 나는 오르시트러스 에이드.
레몬에이드 6,000원, 오르시트러스 7,000원
뭔가 오르시트러스가 볼리에르카페의 시그니쳐 음료같았기 때문에 주문.
많은 음료중 가장 장황하게 설명이 쓰여있었던 것 같았다.
(오르시트러스 에이드는 오렌지와 레몬 그리고 각종 베리류로 과일청을 만들어 탄산수랑 믹스한 음료)
볼리에르 외부가 굉장히 조용했는데 실내엔 우리를 포함해 3팀 정도 있었던것 같다.
다들 거리를 두고 앉을 수 있어 좋았다.
요즘같은 시기엔 뚝뚝 떨어져 앉는게 심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좋은것 같다:-)
우리가 앉은 자리는 요기.
예전에 오픈초창기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말 방문 할 엄두조차 안났는데, 역시 백수 만세다.
여유로운 낮시간, 인기있는 카페에 조용히 머물수 있다니:-)
눈치 보지않고 셔터를 누를 수 있는점도,
사람이 나오지 않아 가게를 그대로 사진에 담을 수 있는점도
역시 다시한번 백수만세!
내가 앉은자리의 맞은편인데, 뭔가 잡지에 나오는 오늘의 집? 이달의 집? 같은 느낌으로 나왔다.
볼리에르 내부는 뭔가 구역? 파트마다 조금씩 다른 컨셉으로 꾸민것 같은데... 맞나..? ㅋ
오브제들이 많아 조금 번잡(?)할 수도 있으나, 하나하나 예쁜 소품들이라 볼거리가 많았다.
왼쪽 레몬에이드, 오른쪽 오르시트러스 에이드
둘다 위아래 사정없이 팡팡 섞어 마시기.
골드라벨의 유리잔과 빨간 베리들이 참 예쁘다 :-)
카페 볼리에르의 오르시트러스는 상콤 달콤
작아보이는 잔이지만 제법 양이 많았다:-)
볼리에르에 브런치메뉴가 맛있다고 들은 것 같은데, 다음엔 브런치메뉴로 주문해 봐야겠다. 특히 팬케이크.
오늘은 평일의 낮이라 굉장히 조용하고 여유로운느낌이였으나, 주말엔 복작복작 할 것 같다.
*애견동반가능, 어린이동반가능
요즘 노키즈존이 많이 생겼는데, 요긴 가족들이 함께오기에도 좋은것 같다.
주말엔 가족들과, 평일엔 친구랑 휴식하러 오기 좋은 카페 볼리에르 :-)
한적한 별장에 놀러온 것 같은 느낌? 뭔가 치유받고 돌아가는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나오는길에 포토존에 들려 세상 청순한척하구 옴
아참, 볼리에르엔 주차장이 따로 있으나 최대 6-7대 정도?
가능 할 것 같다.
길이 하나라 갓길에 주차하는건 다소 ..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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