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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리랑
경남 거제시 거제중앙로29길 12
매일 11:00 - 21: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낮에 중곡동에 볼일이 있어 나간김에, 아이패드와 노트를 챙겨들고 커피나 홀짝거리면서 공부나 좀 해볼까 하구 중곡동 일대를 배회하였는데 너무 이른시간이라그런가? 문을 연 카페가 많이 없었다.
에효. 브리틀리가 문을 열었길래 오랜만에 다시 방문.
커스텀아메리카노라고해서 3종류의 원두를 시음해보고 골라마실 수 있는게 생겨서 다크브라운으로 선택.
따땃한 창가에 앉아서 커피 홀짝대며 결국 웹서핑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휴 나란여자.
친구가 마침 점심시간이 다가와서 같이 점심먹자구해서 오 나는 완전 땡큐지! 하구 웹서핑 강종하고 먹으러 고고.
(무튼 오랜만에 방문한 브리틀리의 커피는 괜찮았음. 친절한 한국인 직원도 뿅 생김!)
다시 제대로 방문해봐야지..!!
점심메뉴는 친구가 정한 아리아리랑 산더미두루치기로:-)
웨딩블랑 부근인데, 굉장히 복잡하다 이동네는.
여튼 차를 끌고나가면 주차가 힘들다.
아리아리랑은 테이블당 한대씩 주차가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웬열!????
주차할데가 없다. 만차 만차 !!!!에휴 뱅뱅돌다가 결국 가게모퉁이에대고 불고기 먹으러 고고:-)
11:30분?쯤 방문했는데 3-4테이블정도 자리한 손님들이 계셨다.
룸도있고 테이블도 있고.
룸이 제법많아서 가족끼리 외식하기좋은것도 같다.
오늘은 친구랑 점심특선이니 테이블석으로.
사실 테이블석이 편하긴 하다. 양반다리 불편....
점심특선으로 메뉴를 정하긴 했으나, 블로거의 본분
메뉴판 찍기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점심특선 송이향 산더미불고기!
1인당 11,000원으로 괜찮은 가성비다.
점심특선메뉴구성은 송이향 산더미불고기+ 간장게장 + 시락국+공기밥
점심특선 판매시간은 12:00~ 14:00까지이다.
조금 일찍방문했지만, 점심특선을 제공해줬다.
주문한 산더미불고기.
기본찬으로 김말이,두부강정,겉절이김치,샐러드,잡채, 나물2종류,간장게장이 나옴.
김말이에서 유자향이나서 쬐끔 놀람.
갑분유자...
밑반찬들이 맛있다. 김말이의 유자만 뺀다면.
점심특선메뉴에 구성된 간장게장:-)
요게 참 맛있었다. 다음엔 아예 게장정식을 먹으러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ㅋㅋ 전혀 비리지않고 딱 좋았다.
아참, 저녁특선메뉴도 있었는데 1인 15,000원의 가격에 점심메뉴에 꼬막무침과 시락국이 된장찌개로 변경되어 제공된다.
송이향 산더미불고기:-)
불판이 봉긋하게 올라와있다.
그위로 불고기와 파채,느타리,팽이,표고버섯,숙주,당면이 둘러져 나온다.
옆에서 찍으면 왜 산더미인지 알겠음.
버섯,파채,숙주 모두 좋아하기때문에 야채들이 가득올려져 좋았음. 친구도 버섯을 좋아해 만족스럽다구.
저상태로 먹으면 되는줄 알았는데 육수를 부어준다.
불판에 나오는 뚝불같은 느낌이랄까?
육수가 파르르 익으면 채소와 고기를 섞어 먹어면된다고 하셨다.
섞고 우리는 고기와 채소를 모두 가쪽으로 몰아뒀더니 서버분께서 불판위로 올려두어야 타지않는다구 하셨다.
처음와봤떠요.....
몰라서 그랬떠요...
메뉴이름은 송이향 산더미불고기지만 사실 송이향은 잘 모르겠다. 그냥 산더미불고기라 하는게 나을것같은데? 싶을만큼.
아버지 고향에 송이축제를 하기때문에 해마다 맛보는 송이향을 돼지런한내가 모를리가 없다.
..... 그러나 송이향이 있건 없건 슴슴 삼삼한 불고기가 입맛에 맞았다.
결국 바닥을 보인 불고기:-)
친구는 입이짧은편이라 내가 거의 다먹은듯..
끓일수록 맛있는 산더미 불고기였다.
1인 11,000원의 가격에 굉장히 가성비가 좋았음.
함께나온 시락국은 사실 맛도 제대로 안본것 같다.
불고기 국물에 밥을 슥슥 비벼먹느라 :-)
다음엔 친구랑 게장을 먹으러 와야겠당.
맛있는 점심 사줘서 고마워효:-) 잘 먹었습니다.
아리아리랑 나오는길 계산대 앞의 "평화의 소녀상"
[***평화의 소녀상(영어: Statue of Peace) 혹은 위안부 상(일본어: 慰安婦像 이안후조[*])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기 위한 예술 조형물(동상)이다. 평화비(平和碑)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상의 모양은 의자에 앉아있는 모양과 서있는 모양이 대표적이다***]
출처: 위키백과
요즘 정의연과 이용수할머니의문제로 시끌시끌한데
모쪼록 모두가 원하는바 억울함없이 해소되길 바란다.
어쨋든 나는 할머님들 살아계실때 모자라지만 금전적인 보상받으시고 남은여생 몸고생 마음고생없 편하게 사셨으면 하는쪽이긴 하다..
건물이며 뭐며 무슨소용이람... 제대로된 역사교육만 잘 된다면 .. 정신차려 일본정부는!!!!!
산더미불고기 배부르게먹고, 요거프레쏘에서 요거트 아이스크림으로 입가심!
가게앞의 강아지조형물이 너무 리얼해서 한장 찍음.
진짜 살아있는 강아진줄...!!!!
아리아리랑에서 맛난 점심먹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돼지런한 하루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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